편집국 기자
양천구는 서울시가 주관하는 ‘2023년 여름철 풍수해 대책 평가’에서 재난상황관리 능력을 인정받아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5월부터 10월까지 여름철 재해대책기간 동안 풍수해 대처 능력을 종합 심사한 것으로, 구는 체계적인 재난 사전대비 및 발 빠른 상황 대응을 통해 구민 안전 확보에 주력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구는 장마철에 앞서 풍수해 총력대응을 위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축하고, ▲하수관로 준설 · 세정 및 개량 ▲빗물받이 22,629개소 준설 및 물청소 ▲빗물받이 725개 신설 및 개량 ▲물막이판 1,209m · 역지변 668개 · 수중펌프 9대 침수방지시설 설치 ▲빗물펌프장, 안양천 시설물, 양수기 등 수방시설 사전점검 및 정비 등을 통해 체계적인 예방사업을 추진했다.
여름철 대책기간에는 연인원 2,669명이 총 34회 비상근무에 임했으며, 특히 인명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신속한 상황전파가 가능한 ‘침수 예 · 경보제’를 새로 시행했다. 또한, 침수취약가구 돌봄 서비스 운영방식을 개선해 공무원, 통 · 반장, 인근 주민 등 150여 명으로 구성된 ‘동행 파트너’ 제도를 도입, 반지하 거주 구민 등 침수에 취약한 180가구를 전담 관리했다.
뿐만 아니라 국내 유일의 대심도 빗물배수터널인 신월빗물저류배수시설의 효율적인 운영을 통해 총 62,000㎡ 규모의 빗물을 저류하며 시간당 70~80mm의 강우량에도 침수 피해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아울러 태풍, 호우 등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구민을 폭넓게 지원하기 위해 재해취약 · 인접지역, 반지하에 거주하는 경제 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풍수해보험 가입을 독려해 전년 대비 112% 증가한 820명의 가입자를 확보한 점 등 전방위적인 재난대응 역량을 인정받아 2022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구민 안전을 위해 밤낮없이 헌신해준 직원 모두의 노력이 있었기에 2년 연속 여름철 풍수해 대책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안전한 도시 양천’의 저력을 입증할 수 있었다”면서 “2024년에도 언제나 구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철저한 사전대비를 통해 재난 · 재해로부터 구민을 지킬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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