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국 기자
광명시 광명6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2일 관내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도란도란 도심숲길’ 환경개선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도란도란 도심숲길은 안전한 통학로와 시민휴식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주민 의견을 반영하여 광일초교 후문 도로를 차없는 거리로 지정하고 2022년 11월 조성을 완료한 도심 속 쉼터이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지난해 3월 주민 4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약 70%가 개선이 필요하다고 응답해 관련 부서에서 도비 2억 4천5백만 원을 확보해 환경 개선을 추진하기로 하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참석자들은 아치형 조형물 및 포토존 설치와 꽃 식재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였다. 관련 부서에서는 주민 의견을 반영하여 올해 상반기 중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배형식 광명6동장은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도란도란 도심숲길을 광명6동만이 아닌 시민 누구나 찾고 사랑받는 광명시의 명소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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