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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나이지리아문화원, 나이지리아 국립미술관과 예술·전시 교류 MOU 체결 - 13일 이진수 문화원장·에베텐 윌리엄 이바라 미술관장 미술 분야 협력 도모 - 한-나 공동 전시회 및 연계 워크숍 개최, 예술가 지원 및 상호 인적교류 등
  • 기사등록 2021-08-16 10:5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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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나이지리아 한국문화원(이하 문화원)은 13일 나이지리아 국립미술관( National Gallery of Art)과 한-나 양국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13일 이진수 한국문화원장과 에베텐 윌리엄 이바라 나이지리아 국립미술관장이 한-나 양국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협약식은 13일 문화원에서 이진수 문화원장 및 에베텐 윌리엄 이바라(Mr. Ebeten William Ivara) 미술관장을 비롯한 예술·전시분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양 기관은 이날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양국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미술 분야 협력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MOU의 주요 내용으로는 ▲한-나 공동 전시회 및 연계 워크숍 개최 ▲예술가 지원 및 상호 인적교류 ▲미술관 종사자 대상 예술행정 및 작품보존에 대한 교육 ▲국립미술관 소장품의 디지털화 지원 등이다.

 

문화원은 "개원 초기인 2012년부터 국립미술관과 협력해 다양한 전시회를 개최하는 등 한-나 미술교류 활성화에 노력해왔다"며 "이번 MOU 체결을 통해 더욱 안정적인 교류 환경과 창작 기반을 조성 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하고 예술 분야의 교육, 전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진수 문화원장은 "이번 MOU는 한-나 미술 분야 협력에 새 역사를 창조할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으며, 양국이 가진 문화적 장점을 잘 활용해 교류, 협력함으로써 놀라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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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8-16 10:5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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