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국 기자
SPC그룹 비알코리아의 던킨도너츠가 비위생적인 생산 공정에서 제품 생산이 이뤄졌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환경운동연합 SPC 파리바게뜨 시민대책위원회가 1일 오전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앞에서 ‘SPC던킨도너츠 식품위생법 위반 고발`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들은 이날 "언론 보도를 통해 식품 제조 공장의 심각한 위생상 위험이 확인됐다. 이에 식품위생 위반에 대한 검사와 이에 따른 처벌이 필요하다"며 식약처에 SPC그룹에 대한 고발장을 접수했다.
한편, 이날 위생 논란의 중심에 선 던킨도너츠 안양공장 영상이 조작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SPC그룹과 갈등을 빚고 있는 민주노총 소속 조합원 소행이라는 의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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