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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내년 예산안 그린뉴딜 부문 "무늬만 녹색 사업 수두룩" - 4일 장혜영 의원·강은미 의원 `정의당 2022년 예산안 평가 및 요구안` 발표 - 코로나19 피해 지원·불평등 외면, 공적 역할 외면하는 반 공공예산 등 지적
  • 기사등록 2021-11-04 18:4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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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장혜영 의원과 강은미 의원이 4일 국회 소통관에서 `정의당 2022년 예산안 평가 및 요구안`을 발표하고 있다.

강은미 의원은 공공의료 인프라와 보건의료 인력 확충을 위한 예산이 축소된 것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정의당 정책위원회 의장 장혜영 의원과 예결위원 강은미 의원은 4일 국회 소통관에서 `정의당 2022년 예산안 평가 및 요구안`을 발표하며 "탈탄소 사회로 가기 위한 그린뉴딜과 기후대응기금 사업에서 `무늬`만 녹색인 사업이 다수 포진돼있다"고 지적했다.

 

정의당은 2022년 예산안의 5대 문제로 ▲재난의 시기에도 곳간 자물쇠 채우기에 급급 ▲`무늬`만 녹색인 기후대응기금·그린뉴딜 사업 ▲코로나19 피해 지원·불평등 외면 ▲재정의 공적 역할 외면하는 반 공공예산 ▲대규모 SOC 예산은 선거용 선심성 매표 예산을 꼽았다.

 

이들은 "코로나19 대유행에도 불구하고 공공의료 인프라와 보건의료 인력 확충을 위한 예산을 외면한 채 오히려 축소했다"며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는 측면에서 `반값 등록금` 예산은 반영됐어야 하나 임기 내내 반영되지 않고 결국 공약(空約)이 됐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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