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국 기자
보건복지부는 서울대학교병원과 함께 3월 11일(금) 오후 2시 30분부터, 서울시 종로구 원남동 부지에서 `중증 소아 단기입원병동`건립 기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중증 소아 단기입원병동`은 소아·청소년 환자와 그 가족에 대해서는 국내에서 최초로 도입되는 단기치료 및 돌봄서비스 제공 사업으로,보건복지부 `어린이병원 기능 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중증 자녀에 대한 24시간 돌봄 제공으로 최소한의 휴식도 보장받을 수 없는 가족의 돌봄 부담 완화와 소진 예방, 휴식을 통한 회복 지원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단기입원 서비스 이용 대상은 1개 이상 기계에 의존해 가정에서 간병 중이거나, 와병 상태인 중증 소아 환자와 그 가족으로, 보호자 없이 최대 1회 6박, 연간 14일까지 입원 가능하며,
입원기간 동안에는 환자 기능 유지를 위한 치료와 돌봄 및 기타 통합케어서비스가 24시간 제공된다.
본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넥슨 재단은 보건복지부, 서울대학교병원과 뜻을 함께하고 사회공헌활동으로 부지 매입비, 건물 공사비 등 100억 원의 기부금을 지원하였다.
서울대학교병원은 보건복지부 지원예산과 넥슨 재단의 기부금을 통해 본원 인근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서울대학교병원 넥슨 어린이 통합케어센터` 를 설립하고, 본 센터 내에 16병상 규모로 `중증 소아 단기입원병동`를 설치할 예정이다.
이날 기공식 행사에는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과 김연수 서울대학교병원장, 넥슨 재단 김정욱 이사장 등이 참석하였고, 개회선언, 사업 경과보고, 축사, 테이프 컷팅 및 시삽 등 순서로 진행되었다.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축사를 통해, “어린이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국가의 당연한 책무이자, 미래를 위한 가장 중요한 투자”라고 강조하며 “오늘 기공식을 시작으로 본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어 어린이 환자와 그 가족을 위한 새로운 치료·돌봄 모델로 자리 잡게 되길 기대하며, 이를 위해 복지부도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중증 소아 단기입원병동`은 오늘 기공식을 시작으로 건축공사에 본격적으로 착수하여 2023년 초에 개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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