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국 기자
`4·16 세월호참사 가족협의회`와 `4월 16일의 약속 국민연대`는 세월호 참사 8주기를 앞두고 6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사무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성역 없는 진상규명을 촉구했다.
두 단체는 "지난 8년간 세월호 참사의 진실을 밝히고자 노력했지만, 진실은 온전히 밝혀지지 않았다"며 "참사 당일 대통령기록물은 여전히 베일에 가려져 있고, 국정원 등 문서도 일부만 공개된 상태"라고 지적했다.
이어 "세월호참사 이후 벌어진 국가폭력의 진상 또한 온전히 밝혀지지 않았고, 공권력 남용의 책임자들이 응분의 처벌을 받지도 않았다"면서 성역 없는 진상규명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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