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국 기자
환경부 소속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이하 질병관리원)은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야생동물질병 특성화대학원과 함께 4월 22일 오후 2시부터 `야생동물질병 분야 정책 토론회`를 영상회의 방식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야생동물질병 특성화대학원 지원사업의 하나로 마련됐으며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조류인플루엔자(AI)의 대응방안 및 관련 기술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제1부) 아프리카돼지열병 분야 △(제2부) 조류인플루엔자 분야 △(제3부)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관련 전문가들이 국내외 야생동물 질병 발생 현황과 정책 방안을 공유하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특성화대학원 발전 방향에 대해서 논의할 예정이다.
제1부에서는 △국내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현황과 백신 개발 현황(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 김용관, 최주형 연구사), △한중 국제협력을 통한 아프리카돼지열병 진단기술과 백신기술 개발(서울대 송대섭 교수), △야생동물 미끼 백신 개발현황과 전망(농림축산검역본부 양동군 박사) 등을 주제로 연구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제2부에서는 △조류인플루엔자와 야생동물의 역할(건국대 이동훈 교수) △과학적인 조류인플루엔자 백신 정책 결정(서울대 권혁준 교수) △국내 조류인플루엔자 발생현황(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 박재성 연구관) 등의 연구결과를 소개한다.
종합토론에는 유한상 서울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정원화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 질병대응팀장, 최강석 서울대 교수, 김정원 환경부 사무관이 토론자로 참여하여 야생동물질병 대응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한편, 야생동물질병 특성화대학원은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의 야생동물질병 대응 및 백신 개발 등 관련 기초 연구지원 아래 지난해부터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에서는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을 포함한 3개 대학을 특성화대학원으로 선정하여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야생동물질병 관련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야생동물구조센터와 연계한 현장실습 과정 등을 통해 석·박사급 야생동물질병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노희경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야생동물 질병의 현 상황과 대응 정책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면서, "특성화대학원 운영을 통해 야생동물 질병 전문가 협력 체계도 구축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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