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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국 위원장, ‘반려동물과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개최 - 반려동물관련 20여 단체 참여, 활발한 정책 제안
  • 기사등록 2017-07-27 18:4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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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 반려동물 특별위원회(위원장 정병국)는 25일 국회의원회관 제1간담회실에서 전문가 초청 정책 라운드테이블 ‘반려동물과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을 개최했다.

지난 19일 출범한 바른정당 ‘민생특위 20’중 하나인 반려동물특별위원회는 반려동물 인구 1000만명 시대를 맞아 반려동물의 생존권을 보장하고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를 정착 시키는 한편, 관련 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한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구성됐다.

국내 반려동물 관련 20여 단체의 대표가 참여한 이날의 라운드테이블에서는 △유기동물 관리를 위한 제도적 방안 △반려동물 생산 업체에 대한 지원방안 △반려동물 소유자 의식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 △파충류 등 이색 반려동물 보호와 육성에 대한 방안 △식용견 반대 △반려동물 치료비 현실화 방안 △반려동물 보험제도 확대 △반려동물 등록제도 간편화 등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이날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한 정병국 위원장은 “국내 반려동물 인구의 규모와 위상에 비해 정치권에서의 관련 논의는 매우 미흡했다”며 “앞으로 특위 차원에서 각 단체 및 업계의 현안별 주제에 맞춰 세부 정책과제를 개발해 나갈 것이며, 국회 차원에서 반려동물 정책에 대한 사회 공론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17.7.26. 최합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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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7-27 18:4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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