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국 기자
이은주 정의당 원내대표와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는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학교 청소노동자 휴게시설 실태 발표 및 개선 입법 통과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다.
기자회견에서 주최 측은 “휴게실 설치 의무화 등의 내용을 담은 개정 산업안전보건법이 지난 18일부터 시행됐지만, 서울 소재 대학 11곳 148개 건물 가운데 청소노동자 전용 샤워실이 갖춰진 곳은 단 한 곳도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청소노동자의 휴게실은 건강권을 넘은 인권의 문제”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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