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국 기자
시중은행들이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에 발맞춰 다수의 신규 정기예금 상품 금리를 연리로 따져서 2.75% 이상으로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한은의 ‘금융기관 가중평균 금리’ 통계에 따르면 7월 예금은행이 새로 취급한 정기예금 가운데 56.2%가 연 금리 2.75% 이상으로 조사됐다.
2.75% 이상 금리는 2018년 이후 올해 1월까지 은행들 사이에서는 한 번도 없었다.
그러나 한은의 기준금리 인상이 이어지자 은행의 2.75% 금리는 6월에 신규 정기예금 상품의 4분의 1 수준까지 급증한 뒤 7월 빅 스텝(한번에 0.50%P 금리인상)이 단행되자 크게 늘어난 것이다.
이처럼 신규 금리가 높아지자 이미 정기 예·적금에 가입한 금융 소비자들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지금이라도 기존 예·적금을 해지하고 금리가 더 높은 새 상품으로 갈아타는 것이 나은지, 유지하는 것이 나은지 판단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금융가에서는 대체로 만기까지 3개월이 채 남지 않았다면, 다른 상품이 더 높은 금리를 제공한다 해도 기다리는 것이 낫다는 평가다.
가입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다면, 중도 해지하고 더 높은 금리의 다른 상품으로 갈아타는 편이 일반적으로 유리하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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