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국 기자
양천구는 11월 29일 해누리타운 2층에서 만 60세 이상 구민에게 다양한 노인일자리 정보를 소개하고 취업 지원과 사회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노인일자리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노인일자리전담기관인 양천시니어클럽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복지관, 문화센터 등 노인일자리수행기관 12곳이 공동으로 참여한다.
이번 설명회는 23년도 양천구 노인일자리 사업 설명을 시작으로 ▲수행기관별 일자리 정보 안내 ▲노인일자리 생산품 전시 ▲우수일자리 사례 전시 및 관람부스 ▲취업상담 및 채용면접 부스 ▲이벤트(증명사진, 치매검사, 건강상담) 부스 운영 등 취업 안내와 더불어 노인 일자리사업의 성과물을 체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행사는 11월 29일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해누리타운 2층에서 진행되며, 참여를 원하는 만 60세 이상의 양천구민은 11월 1일부터 11월 11일까지 양천시니어클럽 외 11개 수행기관을 통해 사전접수하면 된다. 당일 현장 참여는 실내 혼잡도를 고려해 시간대별 참여인원에 따라 선착순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내년도 노인일자리사업은 12월 초에 접수할 예정으로, 구직 희망자는 이번 일자리 설명회에서 채용 정보를 확인한 후 취업 희망기관(양천시니어클럽 외 11개 수행기관)에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노인일자리 사업 정보와 우수사례를 전시하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어르신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노인일자리 참여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어르신 특화 일자리 창출에 힘을 기울여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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