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국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더 안전하고 더 쾌적한 학습환경 조성을 위해 노후화돼 개선이 필요한 학교 주요시설에 대한 대상사업을 선정하는 ‘교육환경개선 대상사업 실태조사’를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서울시교육청 전경
학교에서는 노후화돼 개선이 필요한 주요 시설 분야에 대해 학교시설통합정보시스템(이하 에듀빌시스템)을 통해 사업에 신청할 수 있다. 사업신청을 위한 에듀빌시스템 활용연수는 3월 22일 9시 30분에 유튜브를 통해 실시된다.
특히, 이번 실태조사에서는 화장실 개선주기를 5년 단축한 15년으로 조정해 대상사업을 선정한다. 그 동안에 화장실 시설개선 주기는 20년으로 사용자인 학생 및 교직원의 기능적·디자인 감성적 만족 충족에 한계가 있다는 현장의 의견과 바람을 적극 반영해 개선했고, 디자인디렉터가 참여해 쾌적한 생활공간으로 리모델링한다.
교육환경개선 대상사업 추진방식은 3년에 1회 실태조사를 실시해 선정된 대상사업을 학교별 우선순위에 따라 3년에 1회 통합·추진하는 통합형 학교단위 시설개선 방식으로 시행한다.
당초, 2021년에 실시한 교육환경개선 대상사업 실태조사 우선순위공개 내역(1027교, 3583건, 7970억원)은 2022~2024년(3년간) 연차별로 추진할 계획이었지만, 2022년도 및 2023년도 예산에 모두 반영됨에 따라 향후 3년간(2024~2026년) 개선을 진행할 대상사업 선정을 위해 이번 실태조사를 실시하게 됐다.
2024~2026년 교육환경개선 대상사업 추진일정은 ▲학교별 사업 신청(3월) ▲교육지원청의 현장 조사 시행(4~5월) ▲시민참여 현장검증 실시(7~8월) ▲우선순위심의위원회 심의(8월)를 통해 투명하고 공정하게 개선 대상사업(학교단위 우선순위)을 선정한다.
우선순위 선정결과는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확인 할 수 있으며, 우선순위 순서에 따라 3년 이내에 학교별로 석면해체 및 내진보강과 연계하여 통합 공사를 시행한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통합형 학교단위 시설개선 추진으로 노후된 학교시설 개선을 통해 안정적이고 안전한 환경에서 교육활동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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