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국 기자
행정안전부는 집중호우 피해지역에 수해복구 지원을 위한 시‧도 및 시‧군‧구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이하 지원단)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지원단은 현재 충남(7.13.), 경북(7.16.)은 설치 운영중이고, 충북‧전북 등은 피해 상황에 따라 가동 예정이다.
지원단은 우선적으로 이재민 구호, 급식․급수 지원, 환경정비 등에 중점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 피해가옥 정리, 세탁지원, 농작물 복구지원 등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지원단은 재난 수습을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 지역자원봉사센터, 적십자사, 구호협회 등 기관․단체 등으로 구성되며 자원봉사자 모집‧교육‧배치 등 자원봉사활동 전반을 지원한다.
지난 4월 봄철 산불재난 발생 시 지원단을 가동하여 산불진화, 급식‧급수지원, 이재민지원, 시설복구지원, 교통정리 등을 지원한 바 있다.
김성호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재난현장 수해복구를 위한 자원봉사자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고, “정부는 이번 집중호우 피해지역 수해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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